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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통스럽다…그래도 종전 전에 러 제재 완화, 말도 안 꺼낼 것" [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] ③
■ 「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폭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다. 미국과 유럽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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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기록적 무역흑자…"대러 제재, 되레 푸틴 전쟁비 모아줬다"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로이터=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으면서도 기록적 무역흑자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. 13일(현지시간) 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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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…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▶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/ 러, kh-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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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은행 “50년만의 최대 물가 충격…생활비 위기 겪을 수도"
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밀밭. 연합뉴스 50년 만에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(경기 침체+물가 상승)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(WB)이 경고했다.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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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U,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 '스마트 제재' 방안 마련 중
러시아 옴스크에 있는 가스프롬의 정유공장. EU는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에 대한 '스마트 제재' 방안을 마련 중이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유럽연합(EU)이 러시아에 대한 여섯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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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] 중동서 손 떼는 미국, 미국에 등 돌리는 중동
━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지난 2월 24일 예상을 뒤엎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다. 러시아의 강공에 세계 각국이 느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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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"러 원유 수입 늘리지 말라" 압박…인도 "유럽이 더 문제"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(현지시간)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했다. [AP=연합뉴스]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(현지시간)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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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크라 전쟁은 LNG 전쟁…길어질수록 美·中 웃지만 한국 피해"
“에너지 패권 전쟁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. 돈이 전쟁을 불렀다.” 에너지 전문가인 백근욱 박사(전 채텀하우스ㆍ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원)는 5일 중앙일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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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]지난 10년간 멈춘 해외 자원 개발, 민간업체가 명맥 이어
━ SPECIAL REPORT 호주 로이힐 광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이 야드에 적치되고 있다. 포스코는 2010년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분 12.5%를 확보, 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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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공약 내연기관차 중단하면…"석유 수입, 30년뒤 40% 감소"
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 차들이 대기하는 모습. 연합뉴스 2035년 국내 내연기관차 신규 등록이 중단되면 2050년까지 석유 수입 감소, 국내총생산(GDP) 증가 같은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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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통에 돈버는 왕서방…美 LNG 되팔고, 러 석유 줍줍 '짭짤'
지난달 4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 겨울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연 100억㎥ 규모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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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러 원유 제재 땐…한국, 1·2차 오일쇼크 맞먹는 충격
“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를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(very active discussions)하고 있다.” 지난 6일(현지시간)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송 인터뷰에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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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원유 금수 여파는, 韓 에너지 93% 수입 의존 ‘초비상’
“유럽 동맹국과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(very active discussions)하고 있다.” 한국 에너지 수입, 과거 오일 쇼크 때와 비교.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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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리스크로 유가 뛰지만, 관련주 매수 신중해야
━ 버핏도 투자한 석유·에너지주 전망 쉐브론, 쉘, 엑슨모빌…. 한때 ‘세븐 시스터즈’(7대 메이저 석유회사)로 불리며 미국 주식시장을 주름잡던 기업들이다. 이들 기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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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수입 줄고 2월 수출 신기록…무역수지 석달 만에 다시 흑자
2월 무역수지는 8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. 사진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. [뉴스1] 사상 최고 수출 실적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. 하지만 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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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강세에 적자 면했지만…비용 상승·업황 둔화 우려 계속
사상 최고 수출 실적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두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.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무역수지가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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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충격, 반도체·석유화학·자동차 韓 3대 산업 모두 영향권
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에 설치된 수출 통제 대응 전담반인 ‘러시아 데스크’. 가동을 시작하고 불과 사흘째인 27일까지 60건이 넘는 기업 애로 사항이 접수됐다. “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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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타는 우크라이나]자동차·가전 러 수출 직격탄…유가 올라 인플레 압박 가중
━ SPECIAL REPORT 시베리아 보바넨코보에 설치된 가스관. [AFP=연합뉴스]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.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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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러 제재 동참 결정…스마트폰·자동차 수출 막힐수도
정부가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반도체 등 주요 수출 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. 또 에너지 수급난 차질이 장기화하면서, 물가 상승이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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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 & Review] 커지는 우크라 리스크…원유 수입 5위 한국 “문제는 에너지”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99.5달러까지 오르는 등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.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육박한 것은 7년여 만이다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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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사태 원유ㆍ가스 수급난이 문제, 韓 “비상시 비축유 방출”
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 움직임도 바빠졌다. 당장 영향은 적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도 충격파를 피할 수 없다. 정부는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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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수지 예상밖 선방, 에너지 더 오를까 미리 쟁여둔 덕
이번 달 중순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봤다. 하지만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지난달 중순과 비교해서는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줄여 “최악은 지났다”는 평가가 나온다. 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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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 지났나…한달 새 줄어든 무역적자, 전쟁·코로나가 변수
이번 달 중순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봤다. 하지만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지난달 중순과 비교해서는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줄여 “최악은 지났다”는 평가가 나온다. 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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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니 석탄 수출 금지에 또 공급망 차질…산업부 "예의주시"
인도네시아가 이번 달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면서 또다시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.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가 자국 내 석탄 부족 해결을 위한 일시적 조치라는 입장이다.